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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796개로 확대

SBS Biz 엄하은
입력2025.03.31 06:58
수정2025.03.31 06:59


이번 주부터 출퇴근길에 총 796개 종목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3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은 기존 350개에서 796개로 늘어납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중 새로 추가되는 종목은 더본코리아, 시프트업, 영풍, 이수페타시스, 코리안리 등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리파인, 마녀공장, 미래반도체, 밀리의서재 등이 새로 추가됩니다.

넥스트레이드는 당초 출범 5주차인 이날부터 거래종목을 800개로 확대하고자 했으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 앱클론, 이오플로우 등은 관리종목으로, HLB생명과학은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되자 이들 4개 종목을 거래 가능 목록에서 제외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이 최종적으로 796개로 늘어나며 거래가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출범 1~2주차 155억원에서 3주차 1천351억원, 4주차 2조346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해왔습니다.

특히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했던 신한투자증권이 이날부터 정규시장 거래도 참가하고, 우리투자증권은 프리·애프터마켓에 참여하게 되면서 투자자 유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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