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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바클레이스 "증시, 관세 위험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31 06:39
수정2025.03.31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아시아 자산 전략 책임자는 시장이 오는 2분기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행보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시장이 관세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는데요. 

미국 경제 성장의 둔화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주식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칸하리 싱 / 바클레이스 아시아 자산 전략 책임자 : 다음 분기, 특히 4월 2일을 앞두고 시장의 주요 동력은 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시장은 이미 발표된 관세의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특히 외환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집니다. 또한 4월 2일부터 부과될 수 있는 상호관세까지 고려하면 리스크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이번 분기에 달러 강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함에 따라 글로벌 주식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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