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확대 후폭풍…송파·서초·강남·용산서 매물 사라진다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29 16:29
수정2025.03.29 16:29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발표 이후 송파구,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 등에서 매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오늘 기준 송파구 아파트 매물은 5천612건으로, 토허제 재지정 직전인 20일(6천808건)보다 1천196건, 17.6% 감소했습니다.
서초구도 7천447건에서 6천493건으로 12.9% 감소했고, 강남구도 8천463건에서 7천767건으로 8.3% 줄었으며, 용산구도 1천928건에서 1천772건으로 8.1% 내렸습니다.
동단위로 보면, 송파구 가락동에서 1천206건에서 650건으로 반토막 나면서 가장 가파르게 줄었습니다. 송파동은 249건에서 208건으로 16.5% 줄었고, 잠실동도 1천884건에서 1천575건으로 16.5% 줄었습니다.
단지별로는 송파헬리오시티가 686건에서 223건으로 67.5% 매물이 줄었습니다. 잠실엘스도 490건에서 349건으로 28.8% 감소했고, 잠실 리센츠도 343건엣 250건으로 27.2% 줄었습니다.
이들 지역 매물이 단기간에 줄어든 것은 토허제가 시작되는 24일 전 막차 수요가 몰리며 거래가 늘어나 매물이 소진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토허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반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관망세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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