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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산불 피해 모금액 107억…역대 최대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29 14:23
수정2025.03.29 14:23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 모금된 산불 피해 성금이 누적 1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2시 기준 해피빈의 산불 피해 기부 건수는 36만여건, 누적 성금은 약 1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성금은 해피빈의 재난·재해 모금액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네이버는 전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은 91억 원, 2022년 강원도 삼척 산불에는 31억여 원이 모였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3일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네이버도 지난 27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편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산불 피해 성금 약 95억 원이 모금됐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23일 오전부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기부금 조성을 위해 긴급모금함을 개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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