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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국립공원 탐방로 추가통제…산불 예방 차원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29 13:08
수정2025.03.29 13:08


산불 예방을 위해 7개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이 추가로 통제됩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산불 예방 집중 대책 기간'을 오는 4월까지로 연장하고 오는 31일부터 팔공산국립공원 등 7개 국립공원 탐방로 90곳(약 349㎞)을 추가 통제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통제된 국립공원 탐방로는 227곳(1천4㎞)입니다.

산불에 피해를 본 지리산국립공원(경남)과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의 경우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탐방로가 통제돼도 주민과 사찰 방문객은 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8일부터 8개 지역(유역)환경청에 22개 감시팀을 구성하고 경북 포항시를 비롯해 18개 시·군에서 불법소각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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