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여의도 등서 탄핵 찬반집회…"교통혼잡 예상"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29 11:04
수정2025.03.29 11:05

[지난 22일 서울 시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은 종로구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16차 범시민대행진, 오른쪽은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광화문국민대회. (사진=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평결을 앞두고 고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립니다. 경찰은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며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교보빌딩에서 광화문 KT빌딩까지 탄핵 반대 집회를 진행합니다. 집회 인원으로 20만 명을 신고했습니다.
보수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대로에서 오후 1시부터 2만 명 규모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청년들(탄대청)은 오후 1시부터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합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5시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제17차 범시민 대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집회 신고 인원은 10만 명입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 헌법재판소 근처인 안국역 1번 출구 앞 열린송현광장에서는 '촛불행동'이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여야 의원들도 장외 여론전에 직접 나섭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도 이날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탄핵 찬성 집회에서 결집하는데, 헌재 앞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신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엽니다.
경찰은 이날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하고 가변차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도심권 세종대로, 사직로, 율곡로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라면서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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