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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AI안보 컨트롤 타워 '국가 AI 안보협의회' 출범

SBS Biz 우형준
입력2025.03.28 16:25
수정2025.03.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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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3차장에 임명된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 안보 현안 논의를 위한 국가AI안보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오늘(28일) 인공지능(AI) 관련 안보 위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 AI 안보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생성형 AI 등 안보 위협에 대한 부처별 대응 현황 점검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범국가적 협의회로,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이 참여했습니다.

첫 번째 회의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주재로 AI 관련 안보 위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왕 차장은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생성형 AI 등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반면, 동시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AI 기술 오용과 통제력 상실 등으로 인해 중대한 사이버 안보 위협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가안보 차원에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범정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대통령실과 유관기관이 AI 안보 관련 정책과 현안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논의해 AI 안보 위협에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AI 기술 활용에 관한 국가안보 차원의 중요 사안이 발생하면 협의회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국가안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이 간사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필요시 학계와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협의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AI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협업 및 논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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