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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스팀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를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작은 플레이어가 가상 현실을 관리하는 회사 신입사원이 돼 사람처럼 다양한 욕구와 생각을 가지고 상호작용하는 캐릭터 '조이'들을 조종하고 관찰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특히 250개 이상의 캐릭터 생성 옵션, 400가지 이상의 정신 요소,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창작 도구가 특징입니다.

크래프톤은 이번 버전에서 한국어·영어를 포함해 전 세계 13개 언어가 지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현지화를 제공하고자 언어 확장·번역 보완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정식 출시 전까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게임을 한 걸음씩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팀 자체 통계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출시된 인조이 얼리 액세스 버전은 발매 직후 판매 수익 기준 전 세계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