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中 2월 제조업 PMI 50.1…'확장' 진입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3.28 10:51
수정2025.03.28 11:31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3월의 마지막 날, 월요일에는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나옵니다.
최근 중국 경제, 미약하지만 살아날 조짐이 보이는데요.
제조업이 그렇습니다.
앞서 2월 PMI를 보면, 50.1을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는데요.
흐름 확인하시죠.
국내에선 통계청이 2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합니다.
1월에 워낙 나빴기 때문에 이번에 나올 수치들이 관심인데요.
1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2.7% 감소하면서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소비와 투자도 뚝 떨어지면서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월요일부터 공매도가 전면 재개됩니다.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4월 1일, 화요일 일정입니다.
먼저 미국 제조업 지표가 관건입니다.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하는데요.
2월 확장 국면은 간신히 유지했지만, 관세 충격이 가시화됐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국의 2월 구인건수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1월 774만 건으로 전달보다 늘기는 했지만, 역시 관세와 경기 둔화 우려가 변수입니다.
중국에선 전날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지표에 이어 금융정보업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3월 제조업 PMI가 나옵니다.
정부 공식 발표와 마찬가지로, 2월엔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유로존에서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발표되는데요.
2월 확정치는 2.3%로,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그리고 매월 초, 항상 챙겨봐야 하는 지표죠.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입니다.
다행히 2월에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적자였던 무역수지도 다시 흑자 전환했는데요.
다만,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늘었음에도 수출이 1%밖에 증가하지 못했고, 이 같은 배경에는 주력인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 부담이었죠.
따라서 3월 수치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밖에 OPEC 플러스가 이날부터 원유 증산에 돌입하고요.
유럽연합은 철강 수입량을 최대 15% 줄입니다.
중요한 변수들이죠.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일입니다.
현재로선 예측이 불가능한데요.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폭이 큰 나라들이 타깃이 될 전망인데, 우리나라에 적용할 관세율에 시선이 쏠립니다.
미국에 '해방의 날'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한 트럼프가 과연 얼마나 큰 '폭탄'을, 누구에게 던질지, 또 누가 피해 갈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지표는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가 발표하는 미국 기업들의 3월 고용 집계가 관건이고요.
우리나라의 3월 소비자물가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일정 보실까요.
3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나옵니다.
앞서 2월엔 확장세를 유지하면서 수치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용지표 릴레이도 이어지는데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확인하시고요.
마지막, 금요일 보시죠. 다음 주 가장 관심도가 높은 경제지표죠. 미국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인데요.
눈여겨봐야 할 수치 가운데 먼저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앞서 2월에 예상치를 밑돈 15만 1천 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실업률도 4%에서 4.1%로 올랐고요.
트럼프발 관세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고용시장 분위기, 중요한 변수입니다.
이밖에 시간당 평균 임금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금요일, 휴장입니다.
이상 다음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계속해서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3월의 마지막 날, 월요일에는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나옵니다.
최근 중국 경제, 미약하지만 살아날 조짐이 보이는데요.
제조업이 그렇습니다.
앞서 2월 PMI를 보면, 50.1을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는데요.
흐름 확인하시죠.
국내에선 통계청이 2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합니다.
1월에 워낙 나빴기 때문에 이번에 나올 수치들이 관심인데요.
1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2.7% 감소하면서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소비와 투자도 뚝 떨어지면서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월요일부터 공매도가 전면 재개됩니다.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4월 1일, 화요일 일정입니다.
먼저 미국 제조업 지표가 관건입니다.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를 발표하는데요.
2월 확장 국면은 간신히 유지했지만, 관세 충격이 가시화됐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국의 2월 구인건수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1월 774만 건으로 전달보다 늘기는 했지만, 역시 관세와 경기 둔화 우려가 변수입니다.
중국에선 전날 국가통계국의 제조업 지표에 이어 금융정보업체 차이신이 발표하는 3월 제조업 PMI가 나옵니다.
정부 공식 발표와 마찬가지로, 2월엔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유로존에서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가 발표되는데요.
2월 확정치는 2.3%로,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그리고 매월 초, 항상 챙겨봐야 하는 지표죠.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입니다.
다행히 2월에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적자였던 무역수지도 다시 흑자 전환했는데요.
다만,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늘었음에도 수출이 1%밖에 증가하지 못했고, 이 같은 배경에는 주력인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 부담이었죠.
따라서 3월 수치가 중요해졌습니다.
이밖에 OPEC 플러스가 이날부터 원유 증산에 돌입하고요.
유럽연합은 철강 수입량을 최대 15% 줄입니다.
중요한 변수들이죠.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일입니다.
현재로선 예측이 불가능한데요.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폭이 큰 나라들이 타깃이 될 전망인데, 우리나라에 적용할 관세율에 시선이 쏠립니다.
미국에 '해방의 날'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한 트럼프가 과연 얼마나 큰 '폭탄'을, 누구에게 던질지, 또 누가 피해 갈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지표는 미국 고용정보업체 ADP가 발표하는 미국 기업들의 3월 고용 집계가 관건이고요.
우리나라의 3월 소비자물가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일정 보실까요.
3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나옵니다.
앞서 2월엔 확장세를 유지하면서 수치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용지표 릴레이도 이어지는데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확인하시고요.
마지막, 금요일 보시죠. 다음 주 가장 관심도가 높은 경제지표죠. 미국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인데요.
눈여겨봐야 할 수치 가운데 먼저 비농업부문 취업자수는 앞서 2월에 예상치를 밑돈 15만 1천 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실업률도 4%에서 4.1%로 올랐고요.
트럼프발 관세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고용시장 분위기, 중요한 변수입니다.
이밖에 시간당 평균 임금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금요일, 휴장입니다.
이상 다음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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