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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메이커] 도널드 트럼프·알베르토 무살렘·마틴 소렐·캐시 우드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28 10:50
수정2025.03.28 11:21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고유미 캐스터, 전해주시죠.

◇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한 주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밖에서 생산된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초비상이 걸렸죠.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이든 적국이든 그동안 미국으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가져갔다며, 그에 비해 이번 관세는 오히려 관대한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미국 해방의 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이것은 미국 해방의 날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일자리를 빼앗고, 부를 가져가고, 수년간 수많은 것을 가져간 국가들에 그 값을 청구할 것입니다. 우방국이든 적국이든 우리에게서 너무 많은 것을 가져갔습니다. 때때로 우방국이 적국보다 훨씬 더 나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는 매우 관대한 편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 다만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에는 관세가 전혀 부과되지 않을 것입니다.]

◇ 알베르토 무살렘

트럼프 발 관세가 세계 경제에 얼마나 큰 충격을 줄 지, 우려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앞서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죠.

하지만 이번 주 연준 내부에서, 이와는 상반되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알베르토 무살렘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짧고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전적으로 일시적일 것이라고 단정하는 태도는 경계해야 합니다. 특히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간접적인 2차 영향에 대해 바짝 경계해야 합니다. 중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그 또한 우려스러울 것입니다.]

◇ 마틴 소렐

관세 불확실성에 출렁이고 있는 뉴욕증시와는 달리 중국 증시는 올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고업계 전설'로 불리는 마틴 소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딥시크가 중국 기술 산업의 힘을 보여준다며, 기술 섹터에 주목했습니다.

[마틴 소렐 / S4 캐피털 창립자 : 딥시크는 중국 기술 산업의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저는 항상 중국에 대한 강세론자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심지어 지금은 이전보다 더 낙관적일지도 모릅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1년간 AI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원도 아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가 얼마나 더 많은 지원 여력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는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캐시 우드

머스크의 정치 활동으로 고전하던 테슬라 주가는 그간의 하락폭을 조금씩 만회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테슬라에는 오히려 호재인데요.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과 테슬라의 기술 경쟁력을 꼽으며 현재 270달러대인 주가가 앞으로 5년 내에 2천600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CEO : 5년 안에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가치 중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년 안에 테슬라 주가는 2천600달러를 달성할 것입니다. 가격 대비 주행 거리와 출력 같은 지표를 고려했을 때 테슬라는 여전히 매우 경쟁력 있으며, 모델에 따라서는 가장 경쟁력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야디는 소비자 전기 배터리 비용을 낮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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