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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일산 후곡마을 2천564가구 신탁방식 통합재건축 업무협약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28 09:30
수정2025.03.28 09:34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 제공=연합뉴스)]

한국토지신탁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선정된 경기 고양시 일산 후곡마을 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일산신도시 후곡마을 3·4·10·15단지, 총 2천564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신탁방식을 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됩니다.

준비위는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단지는 신촌초등학교와 신일초등학교를 품고 있으며, 주변에는 일산의 대표적인 학원가가 있어 학업 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서 선도지구를 신청할 때 전체 소유자의 92%가 재건축에 동의했으며, 주민 설문 조사에서는 평균 약 80%가 신탁방식을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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