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혼란 지금이 기회?…롯데리아 8개월만에 또 인상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3.28 08:57
수정2025.03.28 10:18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내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비롯해 총 65개 품목에 대한 판매가격을 평균 3.3% 인상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제품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수준으로 오릅니다.
특히,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4800원에서 5000원으로 200원씩 오르고, 세트 메뉴로는 7300원으로 인상됩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속되는 국내 경영상의 제반 비용 비용 증가와 더불어 해외 환율 및 기후 변화 등 외부 환경 요소로 인한 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른 가맹점의 이익률 유지를 위해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자재 상승은 곧 가맹점의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져 가맹사업자 단체의 지속 요구와 더불어 가맹본부로서 가맹점의 이익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리아의 인상은 앞서 지난 8월 버거류 가격을 100∼200원 인상한 이후 8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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