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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도 中 게임?…'경영난' 유비아이소프트, 텐센트로부터 투자 유치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3.28 04:42
수정2025.03.28 05:28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유비소프트가 자사 유명 프랜차이즈 게임들을 매각할 새로운 합작법인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중국 텐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비소프느는 자사 대표작인 어쌔신 크리드와 파크라이, 레인보우식스 시리즈가 편입될 새 사업부를 텐센트와 함께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소수지분을 주고 11억6천만 유로(약1조8천억원)을 투자받기로 했습니다.

유비아이소프트의 시가총액은 1년 새 3분의 1 이상 증발하는 등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수개월간 지속된 업계 침체와 투자자들의 비싱장화 압력에 시달려왔지만 '어쌔신 크리드:섀도우즈' 출시 이후 일주일만에 200만 명의 이용자를 끌어모으면 주가가 다소 회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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