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확대 지정에…송파 집값 순식간에 꺾였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3.27 11:35
수정2025.03.27 14:08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파에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값 상승 폭이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파구는 아파트값이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주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오르면서 지난주(0.25%)에 비해 상승 폭이 축소됐습니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남이 0.3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성동 0.35%, 양천 0.29%, 서초 0.28%, 마포 0.21%, 용산 0.18% 순이었습니다.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의 경우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상승 폭은 한 주 전보다 확연히 감소했습니다.
강남구는 지난주 0.83% 오른 데 비해 상승 폭이 0.47%p 줄어들었고, 서초구와 용산구는 각각 상승 폭이 0.41%p, 0.16%p 줄어든 겁니다.
특히 송파구의 경우, 아파트값이 이번 주 0.03% 하락했는데, 지난주 0.79% 오른 것을 감안하면 0.8% 넘는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잠실동과 새로 묶인 신천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성동구와 마포구는 지난주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성동구는 지난주 0.37% 오른 데 이어 이번 주 0.35% 올라 상승 폭을 유지했고, 마포구도 지난주 0.29% 오른 데 이어 이번 주 0.21% 올라 상승 폭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토허제를 피한 데 따른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서울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아파트값이 상승 폭을 축소했는데, 급매 수요를 제외한 나머지 매물에 대해 관망심리가 확대된 모습입니다.
한편, 전세값은 서울의 경우 0.06% 올라 상승 폭을 축소했고, 전국적으로는 0.02%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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