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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경상·울산 대형 산불 복구에 10억 원 기부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27 10:22
수정2025.03.27 10:34


네이버가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구호 성금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 메인에 대형 산불 관련 공지를 노출해, 주요 도로의 통제 상황, 산불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사용자가 기상특보, 재난 문자, 뉴스 속보 등을 모아볼 수 있도록 '산불 특별 페이지'도 운영 중입니다. 특별 페이지 내 ‘제보톡’에서는 사용자들이 각 지역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22일부터 26일까지 약 2만 명이 직접 제보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8시 기준 해피빈을 통한 기부 건수는 약 21만 건으로, 총 50억 원의 성금이 후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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