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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늘(27일) 외화 환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앱인 '신한 SOL뱅크'에 '외화ATM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화ATM QR코드 출금'은 비대면 환전 플랫폼 '쏠편한 환전'에서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본인인증 프로세스를 통해 외화ATM에서 외화현찰을 수령하는 서비스입니다.

신한은행은 환전특화 무인자동화 채널 'SOL트래블 라운지' 및 주요 거점지역에 '외화ATM'을 운영 중입니다.

'SOL트래블 라운지'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 신논현역, 성수역, 서울역, 잠실역, 경기도 판교역에 위치해있으며, 평일 또는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전 가능 통화는 달러·엔화·유로화 등 주요 통화 3종과 기타통화 7종이며, 미화 기준 최대 2천달러까지 가능합니다.

'쏠편한 환전'을 통해 환전할 경우 달러·엔화·유로화는 90% 환율 우대, 기타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도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통해 외화 출금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길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들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