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피해 막기 총력" 주왕산 국립공원 1천ha소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3.26 20:29
수정2025.03.27 05:36
[26일 산불이 번진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산불로 주왕산국립공원의 산림 1천 헥타르가 소실되고, 탐방지원센터 1개 동이 모두 탔고, 지리산 국립공원에도 산불이 진입하면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은 국립공원 피해 막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산불이 국립공원 경계에 접근하기 전 주왕산(11개), 지리산 경남(26개) 탐방로 전 구간을 즉각 통제했습니다.
오늘(26일)까지 총 456명의 산불진화 인력을 투입하고, 헬기 1대와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25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림당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속에 국립공원 내 산불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립생태원은 경상북도 영양군에 위치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도 산불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센터의 동식물들을 3월 25일 오후 산불 확산 반대 방향의 인근 지역으로 소산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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