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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제4인뱅 예비인가 신청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3.26 17:15
수정2025.03.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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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26일 금융당국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 제공=연합뉴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오늘(26일) 금융당국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KCD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제공하는 회사로, 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은행을 만들겠다며 한국소호은행 설립을 주도했습니다.

KCD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지분 33.5%를 갖고 최대 주주 역할을 맡고 하나은행, LG CNS가 각 10%씩 지분을 갖고 2대 주주가 됩니다.

우리은행(8.0%)과 우리카드(2.0%)를 합해 우리금융그룹에서 10%, 흥국생명(6.0%), 흥국화재(2.0%), 티시스(2.0%)를 합해 태광그룹에서도 10%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외에 아이티센(6.2%), NH농협은행(5.0%), BNK부산은행(4.0%), 유진투자증권(4.0%), OK저축은행(4.0%), 메가존클라우드(1.7%) 등도 컨소시엄 주주로 합류했습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의 목표는 소상공인에게 공정한 신용 평가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 되는 것"이라며 "사장님들에 대한 깊은 공감, 금융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검증된 정보기술 역량을 결집해 모든 사장님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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