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함춘승 선임

SBS Biz 김한나
입력2025.03.26 16:17
수정2025.03.26 17:40

카카오가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26일) 열린 제30기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을 신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함 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투자·리스크 관리 전문가로 지난해 3월 카카오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이후 카카오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경영 활동에 의견을 제시해왔습니다.

함 사장이 신규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카카오는 정신아, 신종환, 조석영 사내이사와 함춘승, 차경진, 최세정, 박새롬, 김선욱 사외이사 등 8인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정기 주총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과 함께 30기 연결재무제표·별도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등을 모두 원안 승인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한나다른기사
빙수 한 그릇이 10만원…비싸도 팔려 배짱영업?
제주 드림타워, 5년간 1천150만명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