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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몰린다, 부동산만'...이창용·김병환·이복현, 첫 공개 토론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3.26 15:21
수정2025.03.26 17:3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 달 부동산 대출 쏠림 현상을 주제로 처음으로 공개 토론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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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 달 3일 '부동산 신용 집중: 현황,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 콘퍼런스를 엽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학계와 민간기관 전문가들이 모입니다.

이들은 부동산 부문으로 신용 공급이 집중되고 있는 현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부동산이 아닌 보다 생산적인 부문으로 신용 공급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에서 국내은행의 부동산 부문 쏠림에 따른 리스크 현황을 분석해 발표하고, 한국은행에선 부동산 신용 집중의 주조적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합니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는 부동산 신용 집중의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학계와 금융사 관계자가 관련 토론을 진행합니다.

발표 후에는 이창용 총재와 김병환 위원장, 이복현 원장이 관련 내용에 대해 공개 토론을 이어갑니다. 토론 진행자로는 이항용 금융연구원장이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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