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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사 희망퇴직 실시…만 50세 이상 대상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3.26 14:48
수정2025.03.26 16:38


최근 비상경영에 돌입한 현대제철이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합니다.

현대제철은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사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만 50세 이상의 일반직, 연구직, 기술직 직원이 대상입니다.

현대제철은 우선 희망자를 중심으로 신청서를 받고 이후 퇴직 여부를 개별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희망퇴직자는 정년까지 남은 연봉의 50%를 위로금으로 받고 자녀 한 명당 학자금 1천만원씩 최대 3명분을 받습니다.

현대제철은 중국발 저가 철강 공세와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노조 파업 등에 따라 이달 중순 사상 첫 비상경영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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