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도 위험하다'…국립공원 관계자까지 총동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3.26 10:21
수정2025.03.26 11:14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번진 모습. (경남 하동군 제공 영상 캡처=연합뉴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으로 번진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으로 지리산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26일 지상 및 공중진화대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인근까지 확산한 부분에 대해 "전북과 전남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헬기를 요청해 투입한 상황"이라며 "산의 낙엽이 두꺼우면 불씨가 남아 쉽게 제압이 힘든 만큼 국립공원 관계자 등도 모두 현장에 나가 진화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80%로 집계됐습니다.
산청, 하동, 진주 등 1천25세대 1천732명의 주민이 단성중학교와 옥종초등학교, 진서고등학교 등 20개소에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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