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제2 불닭 찾는다…중국 등 현지생산 확대"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3.26 10:04
수정2025.03.26 10:06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올해는 삼양식품의 도약에 있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생산량 증대와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6일)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열린 제64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방향을 이같이 말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생산량 증대를 통한 핵심 역량의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밀양 제2공장의 완공 및 가동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이 증대됨에 따라 글로벌 매출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2027년까지 중국 등 주요국에서의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한 생산 현지화를 달성해 글로벌 네트워크 및 생산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라면 외에도 소스, 스낵, 간편식 및 음료 등 주력 포트폴리오 상품군을 확장하는 시도를 지속할 것이며, 잭앤펄스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한 헬스케어 관련 카테고리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존 식품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액 1조7천280억원과 영업이익 3천446억원, 당기순이익 2천7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식품업계 최초로 7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불닭 브랜드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냈습니다.
삼양식품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전년보다 57% 증액한 1주당 3천300원을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중간배당을 통해 이미 지급한 1천500원을 제외한 1천800원을 이익배당으로 지급합니다.
김 대표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적정 수준의 배당과 함께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합리적인 수준의 배당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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