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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경북 북부권 휩쓴 의성 산불…재난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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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26 07:51
수정2025.03.26 09:3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현재 국내지수 양대지수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0.56% 반등하면서 2,630 포인트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08% 약보압으로 710포인트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 매매 동향입니다.

외국인이 다시 362억 원 매수 우위기록 중입니다.

기관도 906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개인만 홀로 1,228억 원 매도우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외국인 157억 원 팔자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116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개인은 소폭이지만 매수우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26일)은 건강관리기술, 자동차, 전자제품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조선, 생물공학, 손해보험업종은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산불 관련 섹터들이 시간 외 거래에 이어서 강세 기록 중입니다.

경북 의성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영남권 전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지역에서 시민들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졌고 인명피해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재난 관련주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파라텍이 7.83% 오름세로 1,681원입니다.

한컴라이프케어가 2.85% 상승하면서 3,6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폴라리스 AI 1.8%, 서전기전과 오텍 역시 1% 내 외 오름세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관련주도 산불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고, 더불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투자자들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관련주 내에서는 케이웨더가 12.4% 급등하면서 거래가 3,675원입니다. 

위닉스가 2.69% 오름세로 6,110원입니다. 

오텍이 0.68% 오름세 보입니다.

코웨이와 LG전자가 나란히 1% 강세 기록 중입니다. 

비철금속 관련주는 구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구리 가격이 꿈틀대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10% 이상 상승한 데 이어 t당 1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구산업이 18.3% 급등하면서 현재 거래가 5,670원입니다.
 
서원도 6.8% 오름세로 1,33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풍산이 5% 오름세로 현재 거래가 66,700원입니다. 

대창이 6.3% 강세로 1,494원입니다.

풍산홀딩스도 2.7% 오름세로 28,550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선주 보겠습니다. 

전선주도 구리 가격 상승이 호재로 작용합니다.

구리가 전선 제조에 주요 원자재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전선주 내에서는 KBI메탈이 7.39% 오름세로 현재 거래가 2,170원입니다. 

대원전선이 11% 가까이 상승하면서 3,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S가 1.68% 강세로 115,300원입니다.

대한전선이 3% 가까이 상승 중으로 12,6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이 2.65% 강세로 현재 거래가 48,50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양 지수 오늘 다시 반등하지만 코스닥 다시 힘이 빠지고 있는데요. 

지수 흐름, 장중에 계속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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