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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테슬라 경쟁력 강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26 06:58
수정2025.03.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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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경쟁력이 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드 CEO는 "5년 안에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가치 중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년 안에 테슬라 주가는 2천600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가격 대비 주행 거리와 출력 같은 지표를 고려했을 때 테슬라는 여전히 매우 경쟁력 있으며, 모델에 따라서는 가장 경쟁력 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CEO는 "하지만 비야디는 소비자 전기 배터리 비용을 낮추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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