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정교해진 챗GPT, 이미지 생성 AI 모델 출시
SBS Biz 조슬기
입력2025.03.26 04:44
수정2025.03.26 04:46

오픈AI 새 이미지 모델이 생성한 '뉴턴의 프리즘 실험'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오픈AI 제공]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오픈AI 제공]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한층 진화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놨습니다.
오픈AI는 현지시각 25일부터 '챗GPT-4o(포오) 이미지 생성(ChatGPT-4o Image Generation)'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모델은 오픈AI의 대표적 멀티모달 AI 모델인 챗GPT-4o와 결합한 이미지 생성 모델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합한 첫 모델이라고 오픈AI는 설명했습니다.
오픈AI의 멀티모달 담당인 가브리엘 고는 "텍스트에 대한 지능을 가진 GPT-4의 강점과 최고의 이미지 생성 모델의 시각적 지능을 결합한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모델이 바로 그 목표를 달성한 결과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 모델이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기존 '달리(DALL-E)'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긴 하지만, 두 모델의 기반 기술이 완전히 다르고 새 모델에서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위해 프롬프트를 하나하나 입력해야 했지만, 새 모델은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설명입니다.
예를 들어 기존 AI 이미지 생성 모델들은 단순히 자전거 이미지는 잘 생성하지만 '삼각형 바퀴를 가진 자전거'를 그려달라고 하면 어려움을 겪었던 데 반해 새 모델은 복잡한 요청도 쉽게 수행합니다.
특히, 텍스트를 이미지에 정확히 삽입하는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는 게 오픈AI 측의 설명입니다. '여러 종류의 고래를 보여주는 포스터를 만들어 줘'라고 요청하면 고래의 종류와 이름을 정확히 매칭해 생성하는 식입니다.
기존 모델은 이런 객체 속성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글씨는 종종 깨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새 모델은 훨씬 더 복잡한 지시도 잘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무지개를 정의하는 '뉴턴의 프리즘 실험'에 관한 이미지를 간단한 설명과 함께 생성해달라고 하면 문구가 들어간 이미지가 한눈에 보기 쉽게 생성하는 등 자연법칙에 관한 이미지도 쉽게 만들어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만화를 그려달라고 하면 대화가 들어간 카툰이 깔끔하게 생성되고, 메뉴판이나 수학 공식을 그려달라고 하면 한눈에 보기 쉽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오픈AI 측은 새 모델이 또 한국어로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며 이날부터 챗GPT 프로 등 유료 가입자는 물론, 무료 가입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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