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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협약 민투심 통과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3.25 14:26
수정2025.03.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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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기획재정부는 오늘(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5년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하수처리시설 노후화로 인해 기존 시설을 재건축하고 지상부에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익 시설을 신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천465억원입니다.

최근 공사비 급등 상황을 고려한 공사비 특례를 적용했으며, 사업 추진으로 인근 주민 20만여명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건설경기 진작과 사회 기반 시설의 적기 공급을 위한 민자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예년보다 1조원 수준 상향된 18조5천억원 이상 규모의 신규 사업 발굴 목표하에 지난달 말 기준 3조5천억원의 사업을 발굴했고, 올해 상반기 민자사업 집행 목표는 역대 최대 수준인 2조8천억원입니다.

김 차관은 "올해 정부는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등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민간투자 제도에 반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해 민간투자 제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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