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MBK·홈플러스·롯데카드 현장조사…부당내부거래 혐의
SBS Biz 신채연
입력2025.03.25 13:48
수정2025.03.25 14:45
공정거래위원회가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롯데카드의 부당내부거래 혐의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롯데카드에 조사관을 보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이번 현장조사는 롯데카드가 MBK파트너스의 계열사인 홈플러스에 기업카드 한도 등 거래조건을 유리하게 적용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는 홈플러스가 MBK 측에 금융상품을 매개로 매년 거액의 이자 성격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 부당한 내부거래인지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7조2천억원에 인수하면서 홈플러스 명의로 5조원을 대출받았는데, 이 가운데 7천억원이 홈플러스가 발행한 상장전환우선주(RCPS)였습니다.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MBK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리테일투자에 홈플러스가 이 RCPS를 매개로 매년 1천억원 이상의 기타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부당 내부거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국회를 중심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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