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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인도공장 본격 가동…빼빼로 키운다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3.25 11:07
수정2025.03.25 11:22

롯데웰푸드는 오늘(25일)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자사주 소각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각되는 자사주는 총 13만주로, 전체 주식의 1.38%입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 및 불경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지난 2월 준공된 인도 푸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여 빙과 볼륨(Volume)을 확대하고, 하리아나 공장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현지 생산을 준비함으로써 인도 내 롯데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총에선 또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와 이창엽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김도식 현대자동차 자문역과 손은경 전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443억원, 영업이익은 1571억원, 순이익은 8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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