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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김혜자 간편식' 2년새 8천만개 팔려…"3천원대 라인업 확대"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3.25 08:49
수정2025.03.25 08:50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김혜자 배우와 손잡고 출시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재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8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앞서 GS25는 지난 2017년 단종된 지 6년 만에 2023년 '혜자로운 집밥'을 재출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일반 상품 중 매출 1위에 올랐고, 도시락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의 고객이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을 선택했다고 GS리테일 측은 설명했습니다.

GS25는 도시락 인기에 힘입어 김밥, 주먹밥, 햄버거 등으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의 카테고리를 확장했습니다.

GS25는 '혜자로운 집밥' 착한 가격 시리즈를 확대해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착한 가격' 시리즈는 3500원 균일가로 구성된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상품으로, GS25는 ‘치킨마요 도시락’을 새롭게 출시하며 ‘베이컨김치볶음밥 도시락’, ‘햄구이 도시락’ 등 라인업을 3종까지 확대했습니다.

GS25는 3천원대 도시락을 출시하기 위해 원재료 대량 구매, 용기 효율화를 통한 가격 혁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서 GS리테일 FF팀 도시락 담당 MD는 "재출시가 이뤄진 김혜자 도시락 등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2년여간 8500만 개 이상 팔리는 등 국민 모두가 즐겨먹는 먹거리 반열에 올라섰다"며 "착한 가격 시리즈 확대, 파격 할인 프로모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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