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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 반클리프 아펠·그라프 입점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3.25 08:19
수정2025.03.25 08:19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하이 주얼리'(고급 장신구) 브랜드인 반클리프 아펠과 그라프가 각각 본점 1층에 입점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반클리프 아펠은 1906년에 프랑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본점 매장에서는 브랜드 대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그라프는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로 유일하게 원석 채굴부터 세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본점에서는 두 브랜드 매장 개점에 맞춰 다음 달 6일까지 '하이 주얼리 페어' 행사를 개최합니다.

카르티에, 불가리, 티파니 등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380억원 상당의 최고급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명품 주얼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1~3월) 들어서도 35% 이상 늘었습니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본점의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 입점은 본점이 강북 상권의 하이 주얼리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하이 주얼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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