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감원, 공매도특별조사단장 전격 보직 해제
SBS Biz 오서영
입력2025.03.24 18:14
수정2025.03.24 18:57
오는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금융감독원에서 공매도 특별조사를 맡고 있는 책임자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박재영 금감원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이 내일(25일)자로 보직 해제됩니다. 박재영 실장은 지난 19일 열린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담당하는 등 최근까지 업무를 활발히 이어왔습니다. 보직 해제 이후에는 인사연수국 소속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기 인사 실시 이후 이뤄지는 국장급의 보직 해제는 이례적 인사"라며 "금감원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문정호 가상자산조사국장도 돌연 직위 해제된 바 있습니다. 당시 수시 인사 배경으로 문책성 사유가 거론됐습니다.
금감원은 박재영 실장의 보직 해제에 대해 "건강상의 사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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