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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생필품 지원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3.24 17:17
수정2025.03.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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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남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품·생필품 지원 (농협중앙회 제공=연합뉴스)]

농협중앙회는 지준섭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24일 경남 산청과 하동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았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지 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농협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은 지난 22일부터 산불 대응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고 전국 산불 피해 지역에 재해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지원했습니다.

또 세탁차를 운영하는 등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농협은 앞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 성금을 기부할 계획입니다.



또 피해 조합원 가구당 최대 1천만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신규 대출 금리를 우대하며 기존 대출의 납입은 1년간 유예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손해 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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