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샤오미 15 울트라 내일 국내 출시…상반기 오프라인 매장 오픈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3.24 13:35
수정2025.03.24 13:46

[샤오미 15 울트라 (샤오미 제공=연합뉴스)]

샤오미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와 태블릿 '샤오미 패드 7', 스마트워치 '샤오미 워치 S4'를 25일부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상반기 중에는 서울에 오프라인 매장도 열 예정입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5'에서 공개한 신제품으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업해 개발됐습니다.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중앙 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처리장치(GPU) 성능을 향상하면서 전력 소비도 줄였다고 샤오미는 설명했습니다.

하이퍼OS 2 운영체제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능도 제공합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블랙·화이트·실버 크롬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6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단일 모델 가격은 169만9천원입니다.

또 샤오미 패드 7은 500g의 가벼운 무게와 6.18㎜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했습니다.

샤오미 워치 S4는 1.43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최대 15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갖췄습니다.

세 제품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반기 서울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복합쇼핑몰 내 입점하는 방식으로 준비 중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뉴욕증시, 브로드컴 비관론에 AI 테마 하락…나스닥 1.7%↓ 마감
EU "내년부터 저가 소포에도 수수료 3유로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