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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민감국가 관련 합동 TF 구성…美관세 대응계획 점검"

SBS Biz 지웅배
입력2025.03.24 09:51
수정2025.03.24 09:55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감국가와 관련해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합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미측과 후속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최 권한대행이 오늘(24일)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과기부 장관 ▲외교부 장관 ▲산업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산업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 대행은 산업부 장관의 미국 에너지부 장관·상무부 장관 면담 등 방미 결과를 보고받고, 다음 달 2일 발표가 예정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등과 관련한 미 신정부 동향 및 우리 정부의 대응계획을 점검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민관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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