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유럽증시, 단기적 조정 겪을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24 07:41
수정2025.03.24 07:42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주식이 단기적인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샤 전략가는 "관세가 현실화되고, 재정 부양책이 유럽 경제는 고사하고 독일 경제에 실제로 얼마나 빠르게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가늠이 되기 시작하면서 말이다"라며 "또한 우리는 미국 예외주의가 반드시 의심받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여전히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우수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다고 해서 유럽이나 중국 주식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샤 전략가는 "결국 투자 기회는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 몇 주 동안 상승세를 놓쳤더라도 앞으로 몇 개월 안에 다시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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