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美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예정…트럼프발 관세 여파 관건
SBS Biz 김완진
입력2025.03.24 06:50
수정2025.03.24 07:48
■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보시죠.
◇ 3월 24일 월요일
먼저 오늘(24일) 밤 S&P 글로벌의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가 나옵니다.
앞서 2월엔 두 수치가 흐름이 엇갈렸는데,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7로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 PMI는 52.9에서 51로 떨어졌습니다.
두 수치 모두 확장세는 이어갔습니다.
국내에선 대체거래소의 거래 종목이 현재 110개에서 350개로 늘어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도 추가됩니다.
참고하시고요.
◇ 3월 25일 화요일
미국 지표는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집계와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가 관건입니다.
먼저 주택지표는 최근 미국 부동산 경기가 반등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고요.
소비자신뢰지수는 트럼프발 관세 여파가 관건입니다.
이미 2월 수치가 98.3으로 급락하면서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여기서 더 나빠졌다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도 나오는데요.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로 급락했던 수치가 최근 반등하는 추세여서 관심이 높습니다.
앞서 2월엔 정국 안정 기대감에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아직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화요일부터는 또 '중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개막합니다.
올해는 특히 미중 무역전쟁과 트럼프발 관세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 3월 26일 수요일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관심인데,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탄핵 정국까지 더해져 2월엔 85.3을 기록했습니다.
넉 달 연속 하락세인데요.
85.3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9월 기록한 8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해외 지표는 미국 기업들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 집계가 나옵니다.
◇ 3월 27일 목요일
미국의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나온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2.3%로 속보치와 같았습니다.
변동이 있을지 체크하시고요.
함께 발표되는 4분기 개인소비도 중요합니다.
미국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강력한 노동 시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바 있습니다.
이밖에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 수치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3월 28일 금요일
미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나옵니다.
이번에 나오는 건 2월 수치인데요.
앞서 1월엔 전년 대비 2.5% 상승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항목을 뺀, 근원 PCE가 관건인데, 1월 상승률은 전년 대비 2.6%로, 역시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12월 2.9%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둔화됐죠.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중요합니다.
앞서 나온 예비치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관세 여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보시죠.
◇ 3월 24일 월요일
먼저 오늘(24일) 밤 S&P 글로벌의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예비치가 나옵니다.
앞서 2월엔 두 수치가 흐름이 엇갈렸는데,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7로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 PMI는 52.9에서 51로 떨어졌습니다.
두 수치 모두 확장세는 이어갔습니다.
국내에선 대체거래소의 거래 종목이 현재 110개에서 350개로 늘어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도 추가됩니다.
참고하시고요.
◇ 3월 25일 화요일
미국 지표는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집계와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가 관건입니다.
먼저 주택지표는 최근 미국 부동산 경기가 반등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고요.
소비자신뢰지수는 트럼프발 관세 여파가 관건입니다.
이미 2월 수치가 98.3으로 급락하면서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여기서 더 나빠졌다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도 나오는데요.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로 급락했던 수치가 최근 반등하는 추세여서 관심이 높습니다.
앞서 2월엔 정국 안정 기대감에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아직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화요일부터는 또 '중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개막합니다.
올해는 특히 미중 무역전쟁과 트럼프발 관세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 3월 26일 수요일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관심인데,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탄핵 정국까지 더해져 2월엔 85.3을 기록했습니다.
넉 달 연속 하락세인데요.
85.3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9월 기록한 8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해외 지표는 미국 기업들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 집계가 나옵니다.
◇ 3월 27일 목요일
미국의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나온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2.3%로 속보치와 같았습니다.
변동이 있을지 체크하시고요.
함께 발표되는 4분기 개인소비도 중요합니다.
미국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강력한 노동 시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바 있습니다.
이밖에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 수치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3월 28일 금요일
미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나옵니다.
이번에 나오는 건 2월 수치인데요.
앞서 1월엔 전년 대비 2.5% 상승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항목을 뺀, 근원 PCE가 관건인데, 1월 상승률은 전년 대비 2.6%로, 역시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12월 2.9%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둔화됐죠.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중요합니다.
앞서 나온 예비치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관세 여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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