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초 개막 2연전 매진…22만 관중
SBS Biz 김기송
입력2025.03.23 15:58
수정2025.03.23 16:01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전날 개막전에 이어 매진을 달성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최초로 1천만명 관중을 돌파했던 프로야구가 올해도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KBO는 오늘(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습니다.
잠실구장(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에 2만3천750명이 입장한 것을 필두로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2만3천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2만4천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2만500명, 수원 케이티위즈파크(kt wiz-한화 이글스)에 1만8천700명이 입장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는 역대 최초로 개막 2연전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무려 21만9천900명입니다.
이는 지난 2019년 개막 2연전에서 기록한 21만4천324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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