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탈선…'홍대∼서울대입구' 대체 버스 투입
SBS Biz 김기송
입력2025.03.23 14:25
수정2025.03.23 14:27
[서울교통공사, 2호선 신도림역 탈선사고 대체버스 투입 (서울교통공사 제공=연합뉴스)]
열차 탈선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자, 서울교통공사가 대체버스를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3일)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탈선 사고와 관련해 시민 이동을 돕고자 대체버스 총 11대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홍대입구역∼서울대입구역 구간에 오전 11시 15분부터 대체버스 4대를 우선 투입했으며 7대를 추가 확보할 방침입니다.
버스 승하차 위치는 ▲ 홍대입구역 2번 출구 ▲ 합정역 1번 출구 ▲ 당산역 2번 출구 ▲ 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 ▲ 문래역 3번 출구 ▲ 신도림역 1번 출구 ▲ 대림역 3번 출구 ▲ 구로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 ▲ 신대방역 1번 출구 ▲ 신림역 1번 출구 ▲ 봉천역 3번 출구 ▲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입니다.
공사는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사고 수습 완료 시점이 불분명해 열차 정상 운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하철 이용을 불편하게 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운행 중단 구간은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최대한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50분께 2호선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 출고 중이던 열차가 차막이를 추돌해 탈선했습니다. 열차를 운행하는 승무원 이외에 타고 있던 승객은 없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전 9시 5분께 사고 복구 열차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9시 35분께 지역사고수습본부 가동과 함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공사는 응급 복구 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전 10시 17분부터 32분까지 신정지선 내·외선 전차선을 단전하고 까치산역부터 신도림역 간 열차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이후 오전 10시 35분부터 신정지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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