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혼란에 3억 단숨에 벌었다'…떼 돈 번 정치 유튜버들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3.23 14:14
수정2025.03.23 14:16

[3일 서울 중앙대학교 정문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국 혼란이 100일 넘게 이어지는 동안 정치 유튜버들이 많게는 수억원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유튜브 통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가 터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가장 많은 슈퍼챗(현금후원)을 받은 국내 유튜브 채널은 보수성향 정치 채널 A로, 총 3억1000만원가량을 벌어들였습니다.
같은 기간 진보성향 B는 약 2억4000만원을 벌었고, 이어 보수성향의 ‘C’와 ‘D’는 각각 약 1억4000만원, 1억3000만원을 벌어들였습니다.
계엄·탄핵심판 정국에서 시청자의 관심과 후원이 정치 유튜버들에게 집중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에는 진보성향의 B 채널이 한 달 만에 약 1억5000만원을 벌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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