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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62.7원에 마감…장 중 1470원 근접하기도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3.21 16:48
수정2025.03.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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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에 장 중 1470원 선 턱밑까지 올랐습니다.

오늘(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3.8원 오른 1462.7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7.6원 상승한 1466.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중 1469.5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오후에 오름폭을 줄였습니다.

주간 거래 고가 기준으로 지난달 3일(주간 거래 고가 1472.5원) 이후 약 한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는 1470.5원까지 뛰기도 했습니다.

국내 정국 불확실성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으로 달러 강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6% 오른 104.062 수준입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23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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