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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LG CNS "AX 사업 가속화 할 것"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21 15:33
수정2025.03.21 15:34


LG CNS는 오늘(2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변경 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LG CNS는 작년 매출 5조 9천826억 원, 영업이익 5천129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입니다.

회사는 올해를 AX(인공지능 전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AX 사업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수 금융기업의 AX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고, 글로벌 AI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LG CNS가 강점을 보유한 금융/공공, 클라우드 및 스마트 엔지니어링(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영역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현 대표는 "기업 공개(IPO) 이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라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AX Innovator'로서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미래의 LG CNS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을 또한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자신했습니다.



한편 LG CNS는 1주당 1천672원의 배당금을 책정했습니다. 올해 LG CNS의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 40%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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