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주당 1200원 배당 확정…27년 연속 배당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3.21 13:44
수정2025.03.21 13:45

대신증권은 오늘(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우선주는 1250원, 2우선주는 1200원을 배당하며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7.1%입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26일입니다.
이로써 대신증권은 1998년부터 27년 연속 현금배당을 하게 됐습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영업수익 4조 939억 원, 영업이익 836억 원, 당기순이익 1천442억 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습니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건도 승인했습니다.
이외에도 사내이사로 송혁 부사장을, 사외이사에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 한승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을 재선임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신증권은 국내 열 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자본 증가를 바탕으로 주주 여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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