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학회·예금보험공사 '2025 KDIC 아태포럼' 개최
SBS Biz 류선우
입력2025.03.21 11:44
수정2025.03.21 11:48

[좌측부터 5번째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6번째 전진규 한국증권학회 회장, 4번째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한국증권학회와 예금보험공사가 오늘(21일) 서울에서 '2025 KDIC 아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자본시장 신뢰 구축을 위한 금융투자업권 예금보험제도 점검과 아태지역의 금투업권 예보기구 간 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예보는 통합예금보험기구로서 예금수취업권, 보험업권, 금투업권을 아우르는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금융혁신과 소비자 보호의 균형을 맞춘 금투업권의 예보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예보는 설명했습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금투업권 예보제도의 기본 틀을 점검하고,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포럼이 아태지역 금투업권 예보기구 간 실질적인 협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진규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금융산업은 혁신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맞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 금융 안정성과 금투업권 예보제도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아태지역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자본시장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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