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삼성전자 GDDR7에 "최고"…친필 사인도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21 11:41
수정2025.03.21 11:4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 넷째 날인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그래픽 메모리에 친필 사인을 하고 있다. (새너제이=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간 20일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그래픽 메모리(D램)에 친필 서명했습니다.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 넷째 날인 이날 오후 황 CEO는 협력업체 부스가 마련된 새너제이 컨벤션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습니다.
그는 삼성 부스에 전시된 제품을 보고 "이것이 GDDR7인가"라고 물어본 뒤 삼성 관계자가 "맞다"고 답하자 사인했습니다. 황 CEO는 '삼성'(SAMSUNG)이라는 단어와 함께 'GDDR7 최고!'(GDDR7 Rocks!), 'RTX는 계속된다'(RTX ON!)이라는 단어를 기재했습니다.
GDDR7은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용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에 탑재된 그래픽 메모리입니다.
황 CEO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RTX 5090에 마이크론 메모리를 탑재한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그래픽메모리를 안 하는 걸로 안다"고 답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다음날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수정한 바 있습니다.
황 CEO는 작년 GTC에서는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3e에 '젠슨 승인(JENSEN APPROVED)'이라 적었습니다.
올해 행사에도 삼성 부스에는 HBM4가 전시돼 있었지만, 황 CEO는 이동 동선과 맞지 않아 HBM4를 찾지는 않았습니다.
이날 부스 투어는 많은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면서 예정된 시간보다 늘어져 황 CEO는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하지는 못했습니다.
전날엔 제프 피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업 부문 수석부사장이 SK하이닉스 부스를 방문해 "HBM4 샘플을 축하합니다!"(Congrats on HBM4 Sample!)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HBM4 12단 샘플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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