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美 3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주목…2월엔 엇갈려
SBS Biz 김기호
입력2025.03.21 10:42
수정2025.03.21 11:50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S&P글로벌의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나옵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예비치인데요.
앞서 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7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확장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반대로 지난달 서비스업 PMI는 전달 52.9에서 51로 떨어졌지만, 역시 확장세는 이어갔습니다.
국내에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종목이 현재 110개에서 총 350개로 늘어납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도 추가됩니다.
참고하시고요.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 지표는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집계와 컨퍼런스보다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가 관건입니다.
먼저 주택지표는 이번 주 나온 건설업체들의 3월 주택시장지수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기 때문에 실제 시장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고로 1월 신규주택 판매는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트럼프발 관세 여파가 관건입니다.
이미 2월 수치가 98.3으로 급락하면서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여기서 더 나빠졌다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도 나오는데요.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로 급락했던 수치가 최근 반등하는 추세여서 관심이 높습니다.
앞서 2월엔 정국 안정 기대감에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아직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화요일부터는 또 '중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개막합니다.
올해는 특히 미중 무역전쟁과 트럼프발 관세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관심인데,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탄핵 정국까지 더해져 2월엔 85.3을 기록했는데, 넉 달 연속 하락세입니다.
85.3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9월 기록한 8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해외 지표는 미국 기업들의 지난달 내구재주문 집계가 나오고요.
관심이 가는 행사도 하나 예정돼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울에서 'AI 투어'를 진행합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일정 가운데 하나인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 이유는, 사티아 나델라 CEO가 직접 마이크를 잡기 때문입니다.
MS의 인공지능 기술과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목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의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나온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2.3%로 속보치와 같았습니다.
변동이 있을지 체크하시고요.
함께 발표되는 4분기 개인소비도 중요합니다.
미국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강력한 노동 시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바 있습니다.
이밖에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 수치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미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발표됩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2월 수치인데, 앞서 1월엔 전년 대비 2.5% 상승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항목을 뺀, 근원 PCE가 관건인데, 1월 상승률은 전년 대비 2.6%로, 역시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특히 주목됐던 점은 12월 2.9%에서 상승폭이 둔화됐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보셔야 합니다.
2주 전 나온 예비치가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관세로 꺾이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S&P글로벌의 이번 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나옵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예비치인데요.
앞서 2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7로, 예상치를 웃돌면서 확장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반대로 지난달 서비스업 PMI는 전달 52.9에서 51로 떨어졌지만, 역시 확장세는 이어갔습니다.
국내에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종목이 현재 110개에서 총 350개로 늘어납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등도 추가됩니다.
참고하시고요.
계속해서 화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 지표는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집계와 컨퍼런스보다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신뢰지수가 관건입니다.
먼저 주택지표는 이번 주 나온 건설업체들의 3월 주택시장지수가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기 때문에 실제 시장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고로 1월 신규주택 판매는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트럼프발 관세 여파가 관건입니다.
이미 2월 수치가 98.3으로 급락하면서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여기서 더 나빠졌다면 시장에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도 나오는데요.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로 급락했던 수치가 최근 반등하는 추세여서 관심이 높습니다.
앞서 2월엔 정국 안정 기대감에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아직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화요일부터는 또 '중국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개막합니다.
올해는 특히 미중 무역전쟁과 트럼프발 관세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관심인데,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합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탄핵 정국까지 더해져 2월엔 85.3을 기록했는데, 넉 달 연속 하락세입니다.
85.3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9월 기록한 83.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해외 지표는 미국 기업들의 지난달 내구재주문 집계가 나오고요.
관심이 가는 행사도 하나 예정돼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서울에서 'AI 투어'를 진행합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일정 가운데 하나인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한 이유는, 사티아 나델라 CEO가 직접 마이크를 잡기 때문입니다.
MS의 인공지능 기술과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목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의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나온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2.3%로 속보치와 같았습니다.
변동이 있을지 체크하시고요.
함께 발표되는 4분기 개인소비도 중요합니다.
미국 GDP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강력한 노동 시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바 있습니다.
이밖에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판매 수치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미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발표됩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2월 수치인데, 앞서 1월엔 전년 대비 2.5% 상승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항목을 뺀, 근원 PCE가 관건인데, 1월 상승률은 전년 대비 2.6%로, 역시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특히 주목됐던 점은 12월 2.9%에서 상승폭이 둔화됐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도 보셔야 합니다.
2주 전 나온 예비치가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관세로 꺾이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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