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HLB 간암 신약, FDA 승인 불발…약세 불가피
SBS Biz
입력2025.03.21 07:46
수정2025.03.21 08:27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코스피, 이번 주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20일)까지 코스피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상승을 이끈 주역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 5개월여 만에 저항대를 돌파하며 6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21만닉스를 탈환하며 반도체주는 좋았는데, 다만 양 시장 하락 종목수가 더 많고, 제약바이오쪽에서 간밤에 악재가 나온 터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21일) 장 투자포인트 확인하시죠.
어제 코스피는 0.3%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1.8%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형주의 지수 기여도가 굉장히 컸던 반면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대형주가 크게 조정을 받은 영향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55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기관도 700억 원 가까운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어제도 70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이 200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기관도 300억 원 넘는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910억 원 순매수했지만, 지수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양 시장 시총 상위 종목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시장 대표주들 퍼포먼스가 좋았습니다.
삼성전자가 3% 가까이 급등하며 6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도 2% 넘게 뛰어 한 달여만에 21만닉스를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인데, 두 종목 거래대금이 코스닥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간밤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큰 영향을 주는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에 대한 강한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며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했기 때문에 오늘 반도체 투톱도 좋은 출발이 기대됩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어제 4.5% 하락했는데요.
장 마감 증시 사상 최대인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일부 제약바이오 대표주들이 크게 무너졌습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11% 가까이 급락하면서 제약바이오 투심을 전반적으로 위축시켰습니다.
HLB가 7.6%, 코오롱티슈진이 15%, 리가켐바이오가 5% 하락했는데 단기 속등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HLB 같은 경우 새벽에 악재도 나왔는데, 뒤에서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환율 보시죠.
어제 환율은 올랐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5원 50전 상승해 1458원 9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보름 만에 최고 수준이었는데요.
FOMC가 다소 통화완화적, 비둘기파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부진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유로화 약세 속에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상승하면서 오늘 새벽 6시 역외환율은 1467원 수준으로 급등했는데요.
오늘 외환시장 강하게 출발하며 외국인 수급 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겠습니다.
업종별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쪽은 업황 회복 기대에 증권가의 긍정적인 보고서, 간밤 마이크론 호실적까지 나왔지만 제약바이오섹터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
간밤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이 다시 불발됐습니다.
진양곤 HLB 회장은 오늘 새벽 유튜브를 통해 미국 FDA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시 한번 보완 요청서, 즉 CRL을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작년 5월에도 FDA가 CRL을 보내면서 HLB 그룹주가 일제히 하한가로 직행하는 일이 있었죠.
그때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6조 원 증발했었고 코스닥 지수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었습니다.
어제 HLB는 이 소식을 앞두고 리스크오프 움직임이 반영되며 하락했지만 오늘도 추가적인 약세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제약바이오 전반의 투심 약화가 우려되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의료 AI 기업들을 주목하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의료산업이 고령화와 비용상승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어 앞으로 AI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이라며 AI 신약개발, 의료데이터분석, 의료 AI 진단 섹터 분야에서 탑픽을 제시했는데요.
이 부분도 확인하시죠.
그럼 일정 보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의 이번 달 20일까지의 수출입이 발표되고 사물인터넷(IoT)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한 AIoT 플랫폼 전문기업 심플랫폼이 코스닥 시장에 데뷔합니다.
어제 상장한 종목들은 공모가가 두 배 이상 오르는 이른바 '따블'에 성공했는데요.
오늘 새내기주 주가 추이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특징적인 섹터로 묶이지 않고 개별 종목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장 마감 후 적정의견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그리고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공시한 기업들입니다.
이 외에 정치테마주들이 강했는데, 테마주들은 뚜렷한 모멘텀 없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하실 때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상황 체크하시죠.
최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개장 직후에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프리마켓 상황만 보고 시장 분위기를 속단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5개 종목 여기까지 프리마켓 점검했습니다.
오늘도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마이크론 호실적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만 HLB 악재 때문에 코스닥 급락이 이어지는 건 아닐지 우려스러운데요.
동시호가 상황부터 바이오 쪽 분위기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코스피, 이번 주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20일)까지 코스피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상승을 이끈 주역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 5개월여 만에 저항대를 돌파하며 6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21만닉스를 탈환하며 반도체주는 좋았는데, 다만 양 시장 하락 종목수가 더 많고, 제약바이오쪽에서 간밤에 악재가 나온 터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21일) 장 투자포인트 확인하시죠.
어제 코스피는 0.3%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1.8%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형주의 지수 기여도가 굉장히 컸던 반면 코스닥은 제약바이오 대형주가 크게 조정을 받은 영향이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55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기관도 700억 원 가까운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어제도 70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이 200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기관도 300억 원 넘는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910억 원 순매수했지만, 지수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양 시장 시총 상위 종목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시장 대표주들 퍼포먼스가 좋았습니다.
삼성전자가 3% 가까이 급등하며 6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도 2% 넘게 뛰어 한 달여만에 21만닉스를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인데, 두 종목 거래대금이 코스닥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매우 컸습니다.
이런 가운데 간밤 우리나라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큰 영향을 주는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에 대한 강한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며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상승했기 때문에 오늘 반도체 투톱도 좋은 출발이 기대됩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어제 4.5% 하락했는데요.
장 마감 증시 사상 최대인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일부 제약바이오 대표주들이 크게 무너졌습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11% 가까이 급락하면서 제약바이오 투심을 전반적으로 위축시켰습니다.
HLB가 7.6%, 코오롱티슈진이 15%, 리가켐바이오가 5% 하락했는데 단기 속등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HLB 같은 경우 새벽에 악재도 나왔는데, 뒤에서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환율 보시죠.
어제 환율은 올랐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5원 50전 상승해 1458원 9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보름 만에 최고 수준이었는데요.
FOMC가 다소 통화완화적, 비둘기파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부진 우려 등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후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유로화 약세 속에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상승하면서 오늘 새벽 6시 역외환율은 1467원 수준으로 급등했는데요.
오늘 외환시장 강하게 출발하며 외국인 수급 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겠습니다.
업종별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쪽은 업황 회복 기대에 증권가의 긍정적인 보고서, 간밤 마이크론 호실적까지 나왔지만 제약바이오섹터 분위기는 정반대입니다.
간밤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이 다시 불발됐습니다.
진양곤 HLB 회장은 오늘 새벽 유튜브를 통해 미국 FDA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시 한번 보완 요청서, 즉 CRL을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작년 5월에도 FDA가 CRL을 보내면서 HLB 그룹주가 일제히 하한가로 직행하는 일이 있었죠.
그때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6조 원 증발했었고 코스닥 지수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었습니다.
어제 HLB는 이 소식을 앞두고 리스크오프 움직임이 반영되며 하락했지만 오늘도 추가적인 약세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제약바이오 전반의 투심 약화가 우려되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의료 AI 기업들을 주목하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의료산업이 고령화와 비용상승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어 앞으로 AI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이라며 AI 신약개발, 의료데이터분석, 의료 AI 진단 섹터 분야에서 탑픽을 제시했는데요.
이 부분도 확인하시죠.
그럼 일정 보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의 이번 달 20일까지의 수출입이 발표되고 사물인터넷(IoT)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한 AIoT 플랫폼 전문기업 심플랫폼이 코스닥 시장에 데뷔합니다.
어제 상장한 종목들은 공모가가 두 배 이상 오르는 이른바 '따블'에 성공했는데요.
오늘 새내기주 주가 추이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특징적인 섹터로 묶이지 않고 개별 종목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장 마감 후 적정의견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그리고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공시한 기업들입니다.
이 외에 정치테마주들이 강했는데, 테마주들은 뚜렷한 모멘텀 없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하실 때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상황 체크하시죠.
최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개장 직후에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프리마켓 상황만 보고 시장 분위기를 속단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5개 종목 여기까지 프리마켓 점검했습니다.
오늘도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마이크론 호실적에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만 HLB 악재 때문에 코스닥 급락이 이어지는 건 아닐지 우려스러운데요.
동시호가 상황부터 바이오 쪽 분위기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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