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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서머스 "파월, '일시적'이라는 표현 그만 사용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03.21 06:48
수정2025.03.21 07:3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파월 효과'로 상승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고 관세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또다시 힘을 잃어가는 모습인데요.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파월 의장 발언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시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두고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지적하면서, 관세가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렌스 서머스 / 前 미국 재무장관 : 저는 파월 의장이 '일시적'이라는 단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훌륭했던 7년 반의 연준 의장 임기 중 가장 잘못 선택된 표현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개념을 다시 꺼내든 것을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지난 12월보다 분명히 더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있었던 중요한 변화는 단 하나, 바로 관세 정책과 경제에 대한 정치적 접근 방식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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