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SK이노, SK텔레콤 일본 법인 지분 24.9% 인수…33억씩 투자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3.20 18:23
수정2025.03.20 18:24
SK그룹이 일본 법인을 재정비하며 현지 사업 지원에 나섭니다.
오늘(20일) SK㈜와 SK이노베이션의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말 각각 SK텔레콤 일본 법인의 지분 70만주(24.9%)씩을 인수했습니다.
SK스퀘어 보유 지분 매수와 신규 출자에 따른 것으로, 투자 금액은 각각 33억 원입니다.
그룹 지주사인 SK㈜와 SK이노베이션이 SK텔레콤 일본 법인에 지분을 투자하며 사실상 법인 재정비에 나섰다는 해석입니다.
일본 법인은 향후 SK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솔루션 등 분야에서 현지 사업을 지원하고 필요시 사업 발굴 업무도 맡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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