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지난해 보수 56억5천400만원 수령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3.20 18:23
수정2025.03.20 18:23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56억원5천4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두산에너빌리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56억5천400만원을 받았다. 보수는 급여 16억3천400만원, 상여금 40억1천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박 회장은 이외에 지난해 4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9만7천564주를 받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지급 시점인 2027년 주가에 따라 확정됩니다.
정연인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23억5천7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급여 8억4천200만원에 상여 15억1천1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410만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정 부회장은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보수로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3만9천368주를 갖고 있습니다.
박상현 사장은 지난해 17억1천800만원을 받았는데 급여 5억5천만원과 상여 11억5천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20만원 등이 해당합니다. 박 사장은 또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만8천42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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